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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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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교육, 미래를 다시 설계하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사천 지역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6-04-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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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사천 지역 공약 발표를 30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경남형 IB 학교 경남 사천에서 시작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발표하였다. 


기자회견 전문 ........

존경하는 사천 시민과 경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저는 푸른 창공을 향한 기상과 우주를 향한 열망이 공존하는 이곳 사천에서, 도시의 존립과 직결된 ‘교육 대전환’의 길을 펼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사천은 유례없는 ‘성장과 소멸의 이중주’ 속에 놓여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우주 경제의 심장부로 도약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심장을 뛰게 할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어떻습니까?
지금 사천의 교육은 ‘양극화’라는 거대한 절벽에 마주해 있습니다. 
올해 삼천포초등학교의 신입생은 단 1명이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가 멈출 위기입니다. 
반면, 사남면 등 신도심 지역은 과밀 현상에 몸살을 앓는 현실입니다.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 극복해야만 사천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저는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천 교육 정상화 및 특화 발전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1. [삼천포 재생] 2027년 폐교 위기 극복 및 ‘작은 학교 살리기’

120여 년 역사의 삼천포초등학교(1905년 5월1일 사립보성학교로 설립)가 2027년 폐교 예정이라는 현실은 삼천포 주민들에게는 자존심의 상처이자 지역 소멸의 상징입니다.

올해 대방초, 노산초 등 7개 초등학교의 입학생이 155명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와 통합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이는 오로지 지역 공동체의 결정이며 작은 학교 살리기로 결정되면 작은 학교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는 다양한 공동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협업과 사회성을 기르고, 많은 교사들이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돌봄, 창의적 체험활동, 상담, 안전한 등교지도 등 다양하게 학생을 지도하게 되어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의 교육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통합의 경우에도 통합 이전 여러학교의 인력과 재정지원을 상당부분 유지하여 통합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겠습니다. 교직원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24시간 돌봄 체제, 방과후 학교의 내실화, 특수분야의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이 학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과밀 해소] 사남·용현지역 ‘AI미래형 첨단모듈러’ 도입 및 과밀 해소

사남면과 용현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통학구역 조정 문제와 과밀 학급 해소를 한시 바삐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학부모님 의견과 공론화 절차를 거쳐 통학구역 조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통학이 가능하도록 학생 중심의 결정을 하겠습니다.

과밀학급 해소 문제는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이중고를 안고 있는 문제입니다. 무조건적인 신설과 증축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유휴교실로 탈바꿈 될 수 있기에, 저는 학생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미래형 AI모듈러 교실”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모듈러 교실은 학생들의 정규 교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 따른 동아리실, 체험실, 예술창작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 될 것입니다.


3. [인재 양성] 우수한 공립 및 사립 중고교 육성-경남형 혁신학교(수학, 과학, AI 등),  IB 학교, 경남형 IB 학교,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초중등학교 육성은 우주항공청 정주 여건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러한 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100개 학교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학생이 많은 사천에서, 사천의 사립과 특히 공립학교를 방문하면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공립도 좋은 학교로 육성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곳이 바로 사천입니다.   

좋은 공립 및 사립 중고교 육성을 위해서 수학, 과학, AI 등 다양한 경남형 혁신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사천에서 IB 교육과 공립학교의 경남형 IB 교육이 경남최초로 사천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추락한 사천과 경남교육의 위상과 학력을 향상은 사천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4.사천특화 영재교육 및 우주항공영재고등학교 설립
우주 항공 중심도시 사천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재들이 사천으로 찾아오게 하겠습니다. 사천은 이제 단순한 산업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심장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첨단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영재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기존의 수학, 과학 영재 이외에 사천 특화영재교육센터을 설립하여 우주항공청(KASA) 임직원과 KAI 연구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지식을 배우고, 직접 연구에 참여하는 기회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전국의 우주 항공 희망 우수인재들이 사천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KAIST 부설 우주항공영재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경남 전역을 잇는 특목고 벨트의 중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5. [복합 인프라] 교육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천시와 함께 ‘교육문화체육복합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 학생들의 돌봄, 방과후 학교, 도서관, 체험 문화 활동 공간,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청소년에게는 미래의 다양한 꿈을 키우는 곳으로, 주민들에게는 운동과 여가시간 활용 등 삶의 활력을 제공받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AI) 체험센터, 청소년 밴드 연습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 교육 시설까지 갖춘 복합 공간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비젼을 실현하는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6. [스포츠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 여건 조성] 
  전 세대가 건강한 사천을 위해 생활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먼저, ‘농구의 도시’ 사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엘리트 학교 농구팀원을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생존을 넘어 생활로 이어지는 수영 교육을 정착시키겠습니다. 
  실내수영장 시설을 학생교육 위주로 우선 배정하고, 맞춤형 강습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모든 학생이 기초수영 능력을 완비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사천시의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유능한 지도자 배치와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 또한 지자체와 함께 사천강변 및 해안 유휴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경남형 체인지 인성교육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천 시민 여러분,

 지금의 사천 교육은 위기입니다. 

 위기는 사람에 따라서 말 그대로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위대한 기회의 다른 이름입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성공의 출발, 정주 여건은 좋은 학교,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에서 출발합니다. 
 사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과 전국의 우주항공 꿈나무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항공우주 기술자, 과학자, 공학자가 되는 꿈을 꾸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검증된 실천력을 갖춘 신뢰와 믿음의 저 권순기가 사천 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체인지 경남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석 기자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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