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사천시장 경선결과에 따른 유해남 사천시장 예비후보는 사천시청브리핑룸에서 2시 54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전문 ...
아쉬움의 자리를 넘어, '사천 필승'을 위한 가장 낮은 곳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결선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합니다. 부족한 저 유해남을 믿고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합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되신 박동식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보님께서 살아오신 경류과 사천에 대한 헌신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박 후보님의 승리가 곧 국민의힘의 승리이고, 국민의힘의 승리가 곧 사천의 안정과 미래를 지키는 길입니다
예선이 끝난 뒤 저와 '원팀'의 약속으로 함께 뛰어주신 임철규 후보님, 정말 고맙습니다. 후보님께서 보여주신 결단과 의리는 제 정치 인생의 큰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아울러 우주항공의 전문성으로 사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신 정대웅 후보님. 주민복지의 김이를 보여주신 정승재 후보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비록 서로 다른 자리에서 경쟁했지만, 사천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처음부터 하나였습니다.
저는 정치란 이길 때보다 질 때, 그 사람의 진짜 그릇이 보인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개인의 아쉬움보다 당의 승리를, 섭섭함보다 책임을 앞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기꺼이 낮추겠습니다
이제 저 유해남은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고, 국민의힘의 필승을 위해 가장 앞장서는 '백의종군'의 자세로 뛰겠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생긴 작은 상처와 서운함은 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 털어냅시다. 우리의 시선은 이제 내부가 아니라, 본선을 향해야 합니다. 누가 더 섭섭했는가를 따질 때가 아니라, 누가 더 사천을 위해 헌신하는가를 보여줄 때입니다
저와 함께 뜻을 모아주셨던 임철규 후보님, 그리고 정대웅:정승재 후보님을 지지해주셨던 모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제는 박동식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다섯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보여드린 열정과 고민, 사천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그 절실함을, 이제는 하나의 힘으로 모아야 합니다
제가 준비해온 '3-7-50 전략'과 사천 발전의 청사진은 이제 유해남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힘과 사천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자산입니다. 우주항공청 시대를 사천의 실질적 성장으로 연결하는 구상도, '매출 119'와 '야간경제 활성화'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해법도, PMO, 프로젝트 관리 기구 방식의 경영 전략도, 박동식 후보님의 승리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아낌없이 내어 놓겠습니다.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 세 가지를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첫째. 가장 먼저 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박동식 후보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달라고 호소하고, 또 호소하겠습니다.
둘째. 제 모든 것을 본선 승리에 보태겠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 제가 쌓아온 정책, 제가 만난 사람들, 그 모든 자산을 사천의 필승을 위해 내어놓겠습니다
셋째, 저부터 내려놓는 '희생의 리더십'을 실천하겠습니다. 제 이름이 앞에 서지 않아도 좋습니다. 제 역할이 드러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면, 국민의힘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면, 저 유해남은 기꺼이 가장 낮은 자리에 서겠습니다.
저는 오늘 패배를 말하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더 큰 승리를 향한 희생과 헌신을 약속드리러 나왔습니다. 민주당 후보에게 사천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저부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사천의 아들 유해남, 끝까지 당을 지키고 사천을 지키겠습니다.
아쉬움의 자리를 넘어, 사천 필승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필승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