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지난 25일(토) 오후 4시 30분경 통영시 사량도 불모산 등산로에서 A 씨(60년생, 여, 진주 거주)가 하산 중에 다쳐 긴급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오후 4시 30분경 사량도 불모산 달바위 인근 등산로에서 하산 중에 미끄러져 1m를 굴렀고 머리와 허리를 다쳐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경비함정(P-53정), 사량출장소, 119의용소방대, 보건의와 합동으로 응급환자가 있는 등산로까지 올라가 응급처치를 한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사량도 대방항에 대기 중이던 경비함정(P-53정)으로 이송하였으며,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를 오후 6시 02분경에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