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용현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지도자용현면협의회(회장 이재풍)와 용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은경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재풍·은경위 회장은 “김장할 여건이 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료와 정성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용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해준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