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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7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 열려

금상과 은상에 각각 1,500만원, 1,000만원 상금 수여

기사입력 2016-11-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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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부문 이서진 작가/시조부문 이병철 시인 금상 수상

 

문학의 섬남해군이 1, 유배문학관에서 제7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 왼쪽부터 박영일 남해군수, 강태승 시인, 이병철 시인, 이서진 작가, 김민주 작가, 김흥우 남해탈공연예술촌 촌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하복만 군의원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박영일 남해군수, 군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은 김만중문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일 남해군수의 축사,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에는 특히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고 역량있는 많은 작가들이 참여했다수많은 응모작 중 수상하게 된 작가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남해군의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김만중문학상의 수상작이 발표되고 시상식이 거행됐다. 올해 김만중문학상의 영예의 금상 수상자는 소설 부문에 마지막 메이크업의 이서진 작가, 시조부문에 막사발 속 섬에 사는 이에게6편의 이병철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부문 금상 수상작인 마지막 메이크업은 역사소설이 주를 이루는 응모작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걸작으로 평가됐다. 살아 있는 인물의 심리 변화에 따라 박진한 행동이 전개돼 나가는 자연스런 소설적 장치를 갖춘 작품으로, 작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시조부문 금상 수상작인 막사발 속 섬에 사는 이에게6편의 작품들은 대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을 갖췄으며 산문시의 리듬적 자동성을 감각적 언어를 통해 지연함으로써 시를 되읽게끔 하는 힘을 갖췄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 외에 소설부문 은상은 단편소설 너의 목소리1편의 김민주 작가, 시조부문 은상은 `물방울의 발설` 6편의 강태승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15백만 원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책자로 발행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문학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전승 보전해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유배문학관 개관 기념일에 맞춰 김만중문학상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천인터넷뉴스 (mory252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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